실수와 속마음 우리는 살아가면서 잘못 말하거나 잘못 알아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모든 실수에는 속마음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생각이 툭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잘못 말하는 것은 그 사람의 잠재의식이 드러나는 '착오 행위'라고 정신과 의사 프로이트는 정의했습니다 말하는 것 말고도 알아듣기, 보기, 읽기 등 전반적인 실수를 포함합니다 (잠재의식 : 자각되지 않고 숨어 있는 의식으로 행동과 생각에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 사회자가 개회를 선언해야 할 장면에서 '이제 폐회합니다'하고 말해버렸다고 했을때 이것은 회의를 서둘러 끝내고 싶은 마음을 드러낸 것입니다 또 다른 예로는 '바람이 분다'를 '바람이 났다'고 잘못 알아듣는 경우를 들 수 있는데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에 '바람'이라는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