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속에 상대방을 얕잡아 보는 말을 내뱉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에게 미움받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다른 누군가에게 상처 받을 만한 말을 해서 주위의 미움을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혹시 친구나 가까운 지인의 걱정을 들어주면서 '에이 그런 일 많아'와 같은 대답을 한 적은 없나요? 그렇다면 당산은 격려할 마음이었더라도 상대는 기분이 나빴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그 말에는 '나는 세상사를 잘 알아', '내가 너보다 경험이 훨씬 풍부해'와 같은 의미가 담겨 있어서 상대는 그러한 오만과 편견을 민감하게 감지하기 때문입니다. 또 상담을 요청해 온 상대에게 다 안다는 듯한 자세로 이래라저래라 조언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상담자는 해결책보다 '힘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