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유형별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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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유형별 분류

혈액형 진단을 비롯해 성격유형별 분석하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심리학에서 연구하게 된 것은 20세기 이후로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연구자에 따라 과정과 결과가 다양합니다.

그 가운데 유명한 것이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카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입니다.

그는 인간의 성격유형별 마음의 에너지(라비도)가 향하는 방향에 따라서 크게 '외향적', '내향적'으로 나누었습니다.

 

 

외향적 : 사교적이며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도 쉽게 친해집니다. 반면 문제나 고민 같은 약점을 남에게 보니지 않고 혼자 떠안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향적 : 소극적이며 낮을 가리는 편입니다. 반면 주위에 좌우되지 않고 혼자 꾸준히 일하는 강한 면이 있습니다.

 

 

융에 따르면 성격유형별 외향적은 적극적이라 친구를 사귀기 쉽고 상대에게 자신을 어필하는 것에도 강하다고 합니다. 또 무언가 결단할 때는 주위에 의논하는 등 타인의 의견을 듣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외부 세계에 의존하는 만큼 혼자서 인생에 만족하기 어렵고 문제를 대처하는데 약한 면이 있습니다.

반면 내향적은 처음 만나는 사람과 마음을 터놓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불리한 건 아닌데 융은 외부 세계에 쉽게 휘둘리지 않고 영향을 적게 받으며 본인의 감정을 통제해 의지와 결단을 관철하는 힘이 있다고 했습니다.

즉 성격유형별 분류에 따라 다른 특성을 보이지만 각각 강점과 약점이 있으므로 약점만 의식할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과 타인을 파악할 수 있으면 거기에 맞게 대응할 수 있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일과 대인관계에 나타나는 성격유형별 특징

1 일 : 외향적인 경우 타인의 이야기를 잘 듣고 소통을 잘합니다. 그것이 그대로 판매 실적으로 이어지는 영업이나 고객 대면 컨설턴트에 맞습니다. 그리고 내향적인 경우 적극적인 언행을 하기보다 혼자 깊이 생각해 납득하는 타입으로 사람을 대하는 일보다 프로그래머 등 기계나 사물을 상대하는 일이 적합합니다.

 

2 인간관계 : 외향적은 많은 이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연히 교제 범위가 넓습니다. 그만큼 각각의 관계는 얕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향적은 누군가를 만다는 것이 불편하기 때문에 소수의 친구와 깊이 사귀거나 교제를 전혀 맺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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