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렌 호나이의 대인관계능력

카렌 호나이의 대인관계능력

카렌 호나이의 대인관계능력

독특한 시점으로 대인관계능력 성격 분류를 주장한 사람이 있습니다. 독일의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카렌 호나이(Karen Horney)입니다. 그녀는 '신프로이트파'로 불리는데 이전의 정신분석을 남성 중심주의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카렌 호나이는 신경증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여러 욕망을 갖는 진짜 자신과 욕망을 갖지 않는 이상화된 자신의 갈등에 주목했고 그것에 영향을 받는 대인관계능력에서 상대와 어떻게 거리를 두느냐로 3가지로 분류했습니다.

 

 

카렌 호나이의 대인관계능력 (공격형)

본인이 추구하는 것이 명확하고 외부 세계에 대한 관심이 높은 타입입니다. 스스로 자신감이 있어서 원하는 것을 자기 힘으로 얻으려고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행동합니다. 현실적이고 실행력에 있어서 경쟁사회에 적합한데 본인의 내면을 응시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직장에서 상사든 동료든 무서워하지 않고 자기 의견을 잘 말하며 유능한 비즈니스 타입니다. 출세가 빠른 반면 반감을 사기도 쉬워 주의해야 합니다.

카렌 호나이의 대인관계능력 (순응형)

사물의 판단 기준을 본인보다 외부에서 찾는 타입으로 규칙과 규율을 준수하고 세상의 상식이나 부모의 사고방식에 순종하는 경향이 큽니다. 주위에서 요구하는 역할을 다하려 하며 타인의 기분에 민감하고 협조성이 있어서 집단으로 하는 일에 어울리는데 반면에 자기 평가가 낮아 타인의 생각이나 가치관에 끌려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직장에서 협조성이 높아 미움받지 않은 스타일로 중간관리직 타입입니다. 양 틈에 끼여 인간과계로 고민하기 쉬워서 상담에 응해주면 좋을 것입니다.

 

 

카렌 호나이의 대인관계능력 (고립형)

흔히 말하는 내향적 성격으로 타인과 거리를 두고 싶어 하고 안으로 틀어박히는 타입입니다. 많은 사람과 교류하기보다 마음이 맞는 소수의 친구와 깊은 교제 관계를 유지하고 경재을 회피하며 사회적 성공도 그다지 바라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매우 완고해서 다른 사람의 지도에 따르지 않습니다. 본인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굽히지 않는 고독한 타입입니다.

 

직장에서 주위에 휘둘리지 않고 본인의 의견을 말하는 타입으로 돌발적인 언행을 하지 않고 착실합니다. 성과를 칭찬해주면 더 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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