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적 왜곡
인지라는 말은 사물을 이해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주관에 의한 것이라 편견이 생길 수 있는데 이것을 인지적 왜곡이라고 합니다 "~을 해야 한다"라는 강박사고를 갖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매사 부정적인 사고에 빠지는 것을 주의해야 하는데 사물을 바라보며 이해하고 생각하는 방식이 잘못되면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의 선배가 주의를 주었을 때 '선배가 나를 미워한다'라고 생각하거나 쇼핑 매장에서 자신을 대하는 직원의 서비스가 본인의 예상과 다를 때 벌컥 화를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타인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그 사람 본인밖에 모르며 자신의 예상과 다른 행동이나 대응을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내가 실수나 잘못을 했나'하고 마음 쓸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인지적 왜곡으로 인해 극단적으로 부정적 사고에 빠지면 매사 나쁜 면만 의식하게 됩니다
인지적 왜곡을 본인이 깨닫기는 쉽지 않으므로 편견을 배제하고 항상 다양한 각도에서 객관적으로 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람이나 어떤 일에는 다양한 측면이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지적 왜곡 교정법
1 양자택일 사고 : 예를 들어 '실수를 했으니 나는 자격이 없다'하는 극단적인 생각입니다 완벽한 인간은 없고 누구나 실수를 하기 때문에 '그래도 다시 열심히 한다'라는 긍정적인 사고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2 결론의 비약 : '성과가 만족스럽지 않아 모두 나를 쓸모없는 인간으로 생각할 거다'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결과가 아쉽거나 폐를 끼쳤다고 해서 모두가 무시하거나 경멸하지는 않습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3 과도한 일반화 : 실수를 했을 때 '항상'이라고 단정하는 사고를 말합니다 이럴 때는 어느 정도의 빈도로 실수하는지 객관화해서 생각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4 강박사고 : '회사에서 일에 대해 실수를 해서는 안된다'라고 믿는 것입니다 이런 강박은 이상론으로 현실사회에서는 이상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으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5 과대시와 과소 해석 : 단점과 실수를 과대평가하고 장점과 성공은 과소평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과대시는 '이 일을 잘못 처리했다 나는 일을 못하는 인간이다' 과소 해석은 '내가 하는 일은 다른 사람이라면 간단히 할 수 있다'가 있습니다 이런 마음을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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