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속마음 알 수 있을까?

상대방 속마음 알 수 있을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상대방 속마음을 알고 싶어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연인관계, 부부관계, 친구사이나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 모두 이런 심리 상태를 궁금해합니다 

사람은 서로 처음 봤을때 첫인상으로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얼굴 표정만 보고 손발의 움직임 혹은 자세를 인지하지 못하면 상대방의 본심을 알아차리기 힘들게 됩니다

그렇다면 몸의 움직임이나 자세로 상대방 속마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한 실험에서 고민이 많은 남성이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해'라고 거짓말하는 모습을 촬영해 사람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첫 번째 머리에서 목까지

두 번째 목부터 아래 부분

세 번째 전신을 촬영

 

실험 결과 첫 번째 머리에서 목까지 찍은 영상을 본 사람은 의리가 있어 보인다, 긍정적이다, 따뜻해 보인다, 감수성 풍부하고 애정이 넘쳐 보인다 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두 번째 목부터 아래 부분을 찍은 모습을 본 사람은 긴장한 모습이다, 부정적이다, 신경질적이고 예민할 거 같다, 뭔가 망설이는듯하다, 걱정거리가 있는 듯하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세 번째 전신 촬영은 활동적으로 보이지만 변덕이 심할 거 같다, 기민하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즉 고민이 많은 상대방 속마음을 알 수 있었던 사람은 목 아래 부분을 촬영한 영상을 본 사람들뿐이었습니다 

 

상대방 속마음은 표정에 드러나므로 이 본심을 들키고 싶지 않은 사람은 인위적인 표정을 지어 속이려고 합니다 그러나 표정만큼 신경을 쓰지 못하는 손과 발은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상대방 속마음을 알아차리려면 손, 발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바디 액션(Body action)으로 상대방의 기분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다리의 모양	1 다리를 벌리고 있다 긴장이 풀려 있고 당신에게 마음이 열려 있는 상태입니다	2 다리를 꼭 붙이고 있다 자신을 오픈하지 않고 있고 경계 혹은 거부하고 있는 마음입니다	3 여성이 남성 앞에서 다리를 꼬고 있다 당신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상태입니다
남녀의 몸짓	1 여성이 남성의 몸에 손을 댄다 보통 호감의 신호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마음입니다	2 여성이 테이블 중앙에 있는 컵을 옆으로 옮긴다 둘 사이에 장애물을 업애고 싶어하는 심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