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날때

우리는 살아가면서 나 자신에게 혹은 외부요인에 의해 너무 화날때가 종종 생기곤 합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컨디션까지 떨어져 해야 할 일을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화날때 '화'에는 원인이 되는 되는 감정이 숨어있습니다

(욕구를 채우는 것이 가로막혔을 때 그 원인에 대해 생기는 불쾌한 감정으로 공격 행동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신은 의식하지 않는 경우도 '사건-감정-화'처럼 어떤 감정이 먼저 알게 됩니다

화가 나는 이유는 자신의 기대대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약속시간에 늦게 와 너무 화날때도 '자신을 소중히 생각할 것이다' '그러니까 약속을 지켜줄 것이다' '곧 만날 수 있을 것이다'하는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제때 도착하지 않으면 '나를 가볍게 생각하는 거야?' '외로워' '같이 있을 시간이 줄어들었어' '혹시 무슨 일이 있는 걸까?' 하는 불안과 외로움, 낙담, 놀람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듭니다

이런 감정은 불쾌한 것이라서 그것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화'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너무 화날때 정도는 불쾌한 감정의 정도 즉 기대한 크기에 비례합니다

너무 화날때 밑바탕에 깔려 있는 것은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아 '답답하다'는 기분입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진짜 기분이 전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 속에 숨어 있는 진짜 감정과 직면해 그것을 전하는 것이 상대의 마음에 화 닿습니다

너무 화날때 자신의 모습을 알아차리세요 그리고 '내가 지금 이것 때문에 화가 났구나' '내가 이 부분에서 화가 나는 사람이구나' 본인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고 인정한다면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상대방의 기대(내가 정한)를 조금 더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그 기대가 화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주위에 대한 기대가 크고 매사를 자신의 생각대로 하고 싶은 기분이 강한 경향이 있습니다 지나친 기대는 뒤집어 말하면 여유가 없다는 뜻입니다

주위에 '~해야 한다'라고 자주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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