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조절 장애 증상

분노 조절 장애 증상

어떤 일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때 화풀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심해지면 분노 조절 장애 증상으로 이어지기도 해서 아무 상관도 없는 물건이나 타인에게 불똥이 튀기도 합니다

 

 

분노 조절 장애 증상은 일종의 프러스트레이션(Frustration)을 발산하려는 움직임과 같은데 사람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거나 해결되지 못하면 욕구불만을 느껴 심리적으로 긴장을 하게 됩니다

(프러스트레이션 : 욕구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과 그로 인한 불만이 동시에 벌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분노 조절 장애 증상이 쌓이면 불안이 지속되어 극심한 스트레스가 되는데요 이것이 악순환되어 다시 공격적인 행동을 하고 또다시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

또 엉뚱한 곳에 화풀이 하는 이유에는 '방어 기제(자신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의 면도 있습니다

본래 원하던 것과는 다른 형태로 욕구를 충족하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치환'이라는 심리적 기능입니다

사는게 너무 힘들다 느껴질 때

 

 

상사에게 꾸지람을 들어 생긴 불만을 윗사람인 상사에게 향하지 못하고 가족에게 발산해 후련해지고자 하는 행동이나 타인에게 분노 조절 장애 증상을 일으키는 것 등이 이런 사례에 해당합니다

 

사소한 일에도 프러스트레이션이 쌓이는 사람은 내성이 낮은 타입으로 어릴 때부터 원하는 일은 대부분 이루어져서 욕구불만을 느껴 본 적이 적기 때문에 프러스트레이션에 익숙하지 않은 것입니다

반대로 강한 사람은 원한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 익숙해 '어쩔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분노 조절 장애 증상의 심리

1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다

2 프러스트레이션

3 공격

4 분노, 화풀이

 

프러스트레이션을 회피하는 방어 기제의 활동

1 반동 형성 : 자신의 기분과는 반대의 행동을 취하는 것으로 예를 들면 속으로는 싫어하는 상대에게 필요 이상으로 친절하게 대하는 것 등

2 합리화 :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일에 대해 다른 이유를 들어 정당화하거나 어떤 상황이나 사람에게 택임을 전가하는 것 시험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은 것을 체력 탓으로 돌리는 행동 등

3 퇴행 : 견디기 힘든 사태에 직면했을 때 현재보다 더 어렸을 때의 발달 단계로 돌아가는 것 

4 도피 : 공상이나 질병 등으로 현실에서 벗어나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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